중앙대학교 약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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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V. Sweedler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 성료 약학대학은 전월 31일 102관(약학대학 및 R&D 센터) 401호에서 Jonathan V. Sweedler 교수를 초청하여 “The chemical differences between cells in the brain: high throughput single cell characterization to unravel cell heterogeneity in health and disease”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 Jonathan 교수가 single cell MS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약학대학 교수진 10여 명과 학부생, 대학원생 등 120명은 단일세포의 화학적 이질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나눴다.   Jonathan V. Sweedler 교수는 UIUC(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의 화학부 교수이자 Analytical Chemistry Journal의 편집장으로 13년간 활동 중인 연구자이다. UIUC 자연과학대학과 Genome Biology 연구소의 학장을 각각 10년간 역임했으며, 현재 61세인 Jonathan 교수는 지난 40년간 약 500편의 논문을 저술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미나 진행을 맡은 약학대학 이동규 교수는 “single cell characterization 기술의 선구자로서 뇌에서 메모리 저장이 어떤 메커니즘을 거쳐 기억 습득을 일으키는지를 확인하는 분석 테크놀로지 개발에 힘써 왔다”며 Jonathan 교수를 소개했다.   Jonathan 교수는 '뇌에서 약 5만 개의 지질 및 대사체, 그리고 40만 개 이상의 단백체 변형(proteoform)이 보고되었으나, 뇌 세포의 화학적 특성 분석은 여전히 미흡한 상태'라고 강조하며 MALDI(Matrix Assisted Laser Desorption/Ionization)–MS 기반의 electrophoresis, Mass-tag immunolabeling 분석 기술 및 뇌 세포의 chemical characterization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 Brain cell signaling과 chemical characterization을 설명하는 Jonathan 교수   또한, 추출된 연속적 뇌 조직 절단면으로부터 얻은 3D MSI와 image-guided MS를 딥러닝 모델로 재형성하는 기술을 통해, 기존의 연구보다 15배 빠른 속도로 뇌 조직 atlas의 high SNR image를 얻는 획기적인 3D mapping 기술을 선보였고, high-throughput 3D MSI에 의한 lipid distribution 방식으로 single cell characterization을 보이는 등 현재의 연구 동향을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약학대학 최형균 교수, 이성훈 교수 및 이동규 교수는 Jonathan 교수의 연구에 대해 “in vitro 상황의 single cell characterization과 임상의 large tissue에 대한 LC-MS 기반 대사체학의 비교”, “약학 산업에서의 single cell characterization 분석 기술 활용 방안” 등을 질문하며 Jonathan 교수의 연구를 약학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토의했다.   > 강연 후 Jonathan 교수에 질문하는 약학대학 이성훈 교수   세미나는 Jonathan 교수와 약학대학 교수진, 대학원생의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세미나 이후 Jonathan 교수와 약학대학 교수진, 대학원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취재 / Pharam 3기 지승헌(약학부 3학년) Pharam 3기 윤시원(약학과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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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람이 간다] 임형미 약제팀장을 만나다 | 병원약사편 이번 파람이 간다 시리즈는 병원약사편으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홍보대사 파람은 중앙대학교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중앙대병원 약제팀장인 임형미 동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형미 약제팀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후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를 해왔고 약제팀장으로 업무를 마무리 하였다. 현재는 중앙대학교에서 약제팀을 이끌고 있다. 아래는 재직 중 임형미 약제팀장과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인터뷰를 진행 중인 임형미 약제팀장   Q. 안녕하세요 임형미 약제팀장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중앙대학교 병원 약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약제팀장이자 부장인 임형미라고 합니다.   Q. 병원약사가 하는 업무를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병원에서 약사가 하는 역할은 환자에게 안전하게 약이 투여될 수 있도록, 처방에 대한 감사와 조제 그리고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있습니다. 또 병원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약품에 대한 관리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사용하는 약들이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 이외에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대한 관리와 정책 부분에서의 관리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병원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약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약학대학을 졸업하시고 중앙대학교 부속용산병원에서 근무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제가 처음에 입사할 당시에 중앙대학교 병원이 용산과 필동에 있었습니다. 원래 졸업 후 진로를 개국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경험을 쌓은 후 약국을 운영하면 좋을 것 같아 그러한 생각으로 처음 입사를 했습니다.   Q.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시면서 임상약학대학원을 졸업하셨는데요, 대학원으로의 진학 계기와 병원약사와 대학원을 병행하시기가 힘드시진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병원에서 나와 잠시 약국에서 근무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업무를 해야할 부분이 많다 보니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아 다시 병원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업무의 특성이 잘 맞아서 계속해서 근무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시 입사 후 업무를 수행하면서 4년제 이후에 했던 공부들이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늦었지만 임상약학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육아와 업무를 대학원을 다니며 병행해야 해서 쉽지는 않았지만, 배운 것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으로 저에게 작용하여 당시 매우 유익했던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Q. 약제부장으로 근무하시면서 보람을 느끼시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어떤 순간들인지 궁금합니다. A. 현재 약제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다른 약사와 다르게 병원 내에서 약과 관련된 정책이나 타 직종과 함께 어울려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특성상 내가 더 주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 보람을 느낍니다. 복약 상담의 경우도 환자분들과 직접 대면하여 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부분이 보람 있게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약사로서 의료 봉사의 일원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보람을 많이 느꼈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에는 잼버리 봉사를 다녀왔는데 다른 직종과 함께 어울려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던 경험이 저에게 인상적인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Q. 병원에서 약사로 근무하시면서 어렵거나 고충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A. 시대가 변화하면서 약사들의 상황도 많이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세대의 약사들이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절충안을 갖는 부분에서 조금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24시간 동안 병원에서 교대로 근무를 진행해야 하는 약사의 경우에는 그런 부분에서 더욱 어려움이 있습니다.   Q. 병원에서 약사의 직능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제가 생각할 때 지금 6년제 대학을 졸업 후에 약사가 되시는 분들은 그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 약사의 경우에는 3, 4년 차에 경력이 쌓이면서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까지 이르는데 치열하게 활동하게 되는데 간혹 약사들이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끈기와 목표를 가지고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앞으로 병원 내 약사가 정말 필요한 직종임이 더욱 알려지고 다양한 분야의 업무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를 진행 중인 임형미 동문   Q.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진학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제가 학교를 다닐 당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은 좋은 대학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거주하던 동네의 약국에서 근무하시는 약사님이 육아를 병행하시면서 직업적으로 전문성을 발휘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약사가 좋은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재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으셨나요? A. 재학 당시 동기들과 함께 루이스 가든에서 추억을 쌓으며 지냈던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또한 실험반 활동을 하며 약학과 관련된 공부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동기 및 선배들과 함께하며 지냈던 시절이 지금까지도 선명합니다.   Q. 어떤 학생들에게 병원 약사 직능을 추천하시나요? A. 병원 약사의 특성상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업무를 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병원 약사 직능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병원 약사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타 직업군과 함께 협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타 직종과 같이 새로운 업무를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병원 약사가 현재 아직 경제적으로 하는 업무의 양이나 요구되는 지식의 습득에 비해서는 대우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점점 더 나아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욱 자리매김을 하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에 뜻을 품은 약사분들이 더욱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Q. 약사를 꿈꾸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후배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제가 병원 약사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어 병원 약사 직능을 위주로 말씀을 드리고 있지만 각 분야에서 정말 활발히 활동하시는 약사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졸업 이후에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자신과 맞는 직능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그동안 많은 직능을 경험하며 스스로 병원 약사와 가장 맞는 사람이라고 깨달았기 때문에 결심을 하고 지금까지 오랜시간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Q. 병원 약사님들의 전문 약사가 되는 과정과 전문 약사가 되었을 때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혹시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전문 약사 제도는 현재 국가가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병원에서 어느정도 경력을 쌓은 약사들이 시험을 응시하여 전문 약사가 될 수 있습니다. 전문 약사의 분야는 종양, 장기이식, 감염 등 다양합니다. 몇 가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감염과 관련하여 항생제 사용 관리 사업을 진행되고 있고, 정맥경장영양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다양한 직종이 팀으로 함께 협력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약사가 직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국가에서 전문 약사가 많이 배출이 되고 그런 전문 약사가 업무에 참여하게 되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 병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그 수를 늘려가려고 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중앙대학교 병원 약제실의 모습   취재 / Pharam 2기 조수만(제약학과 6학년) Pharam 2기 김지영(약학과 4학년) Pharam 2기 박정민(약학부 2학년) Pharam 2기 백승원(약학부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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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Jonathan V. Sweedler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 초청 강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주관하는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일 시: 2025. 03. 31(월) 오후 5시 장 소: 중앙대학교 약학대학(102관) 401호 문 의: 중앙대학교 이동규 (leedk@c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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